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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8-04 (수) 20:51
ㆍ추천: 0  
승무원 성추행했다 테이프 `칭칭`···비행기 난동男의 최후




지난달 31일 맥스웰 베리(22)는 비행기에서 알콜성 음료를 마신 뒤 기내를 돌아다니며 난동을 부려 테이프로 결박됐다. 출처 유튜브


비행기에서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다가 여성 승무원의 신체를 만진 20대 남성이 기내에서 
테이프로 몸을 꽁꽁 묶여 결박당했다.

4일(현지시간) NBC뉴스·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맥스웰 베리(22)는 
필라델피아를 출발해 마이애미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한 뒤 알코올이 들어있는 
음료수 2잔을 시켜 마신 뒤 기내를 돌아다니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베리는 자신이 마시고 있는 음료의 컵을 승무원이 지나가며 건드렸다며 승무원에게 따졌다. 
베리는 새로 주문한 음료도 자신의 셔츠에 쏟아버렸다. 
그는 화장실로 들어갔다가 상의를 모두 벗은 채 나와 다른 승객들을 놀라게 했고 
빈 컵을 들고다니며 승무원들을 괴롭혔다.

베리의 민폐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베리는 기내를 15분 가량 돌아다니다 
여성 승무원 두 명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를 본 남성 승무원은 베리와 몸싸움을 했다.

기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결국 남성 승무원들은 
그의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 테이프로 결박했다.

이 과정은 현장에 있던 다른 승객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베리는 승무원과 실랑이를 하다가 좌석에 테이프로 몸을 꽁꽁 묶였다. 
승무원은 베리의 입에도 테이프를 붙였다.

영상을 찍은 승객은 “그는 의자에 묶이면서도 남자 승무원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여객기 대변인은 “문제의 승객이 여성 승무원 두 명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고, 
다른 승무원에게는 폭행을 휘둘렀다”면서 “우리는 비행기가 마이애미에 무사히 착륙하고 
경찰에게 남성을 보낼 때까지 그를 제지해야 했다”고 밝혔다.

베리는 비행기가 착륙하고 경찰이 수갑을 채울 때까지 좌석에 테이프로 묶여있어야 했다.

마이애미 경찰은 베리가 마이애미에 도착한 뒤 폭행 혐의로 그를 체포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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