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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고백한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유명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싱글맘임을 고백했다. 이날 야옹이 작가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질문에 답변을 드린다며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어요' 라며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음을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한순간도 떼어 놓은 적 없던 아이가 초딩이 된다며 자신의 삶의 원동력이자 가장 소중한 존재. 평생 지켜야 할 존재이기에 매일매일 지치고 힘들어도 힘을 낸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분들께 개인사를 이야기 하는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으며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트라우마로 상담 치료 다니고 버틸 때 곁에서 손 내밀어 준 친구, 가족에게 고맙다고도 적었다. 특히 자신의 사정으로 끝까지 밀어냈음에도 다가와 손을 잡아준 '선욱오빠'가 있어서 더이상 비관적이지 않고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됐다라고도 밝혔다. 인기 웹툰 작가인 야옹이 작가와 전선욱 작가는 지난 10월 열애를 공개 인정한바 있다. 그뒤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과 마음을 표현했다. 야옹이 작가의 글에 많은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으며 연인 전선욱 작가는 해당글에 '책임감 있고 당당한 모습 진짜 너무너무 멋있다. 끝까지 나영이 편이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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