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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출연했던 최연소 7급 최연소 공무원 자택에서 사망
9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하는 7급 공무원 주무관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서울 시립미술관 측은 숨진 주무관이 유퀴즈에 출연해 여러가지 입담을 펼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던 최연소 7급 공무원에 합격자 김규현씨가 맞다고 확인했다. 김씨는 8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10월 유퀴즈 온더 블록 76회에 출연했던 김씨는 공무원의 장점은 '내가 안 잘린다'고 단점은 '저 사람도 안 잘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었다. 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의혹에 대해 미술관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1년간 미술관 학예연구부서 일을 했으며, 왕따를 당했다는 이야기는 들은적이 없다" 라며 선을 그었다. 또한 힘들면 경영지원본부나 총무과에 상담을 하는데 그런 경우도 없었다고 말했다. 미술관 측은 내부적으로 자체 조사를 하기 보다는 장례준비를 하는게 맞다고 봐서 유족들과 그 부분을 논의하는 중 이라고도 말했다. 현재 경찰은 김씨의 직장 동료 및 주변인을 통해 자세한 자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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