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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아마존 프라임 다큐
총 9편의 다큐로 제작되는 아마존의 새 다큐 'All or Nothing'이 손흥민의 자막 처리 때문에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된 영상은 11일 공개한 7~9편 예고편. [Son Feels the Fury of Lloris at Half-Time for not Tracking Back!] 'All or Nothing'은 잉글랜드 토트넘 훗스퍼에 대한 다큐로 비밀공간인 라커룸까지 카메라를 설치해서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과 요리스가 라커룸에서 언쟁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경기내용에 대해 다투는 모습 속에서 프랑스인 오리에의 프랑스어는 영어자막으로 번역을 했지만 영어로 말을 하는 손흥민에 대해서는 "shouting"이라고 두번에 걸쳐 자막처리했다. 예고편에 대해 사람들은 "요리스가 왜 손에게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 "손흥민은 말을 하는데 왜 shouting 이라고 나왔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제다 된 예고 영상의 본편은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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